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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발라드 퀸' 양수경, 10월 콘서트에 전영록X김범룡 지원사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21 13:3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원조발라드 퀸 양수경이 오는 10월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에 전영록과 김범룡이 함께한다.

양수경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 원조 발라드 퀸 양수경과 원조 아이돌스타 전영록, '바람 바람 바람'의 김범룡까지 그 이름만 들어도 반가움이 물씬 일어나는 이들이 오는 10월 13일 '양수경과 프렌즈' 공연으로 화성아트홀을 찾는다"라고 밝혔다.

양수경은 1988년 1집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후 깨끗한 창법과 청순한 미모로 80~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7년 만의 단독 콘서트 3회를 전석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컴백한 뒤 방송과 공연 모두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양수경은 이번 공연에서 그녀의 최고 히트곡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당신은 어디 있나요'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옛 향수를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원조 아이돌스타 전영록이 부르는 '불티', '종이학' 등의 히트곡과 함께 '바람 바람 바람'으로 유명한 김범룡의 무대가 더해진다.

'양수경과 프렌즈' 콘서트의 예매는 인터파크와 화성아트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9월 22일(토)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수경은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양재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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