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닮은 기럭지"…'폭풍성장' 추사랑, 할머니에 효도까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격투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할머니 머리 염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추성훈은 23일 자신의 SNS에 "(엄마)머리 염색은 내 딸의 일, 고마운 엄마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추사랑은 할머니의 머리를 염색하며 입을 크게 벌린채 웃고 있다. 추사랑의 할머니는 은은한 미소를 띄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추사랑의 엄마를 닮은 큰 키가 돋보인다.

야노 시호도 자신의 SNS에 "순수한 내 딸,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뛰노는 추사랑의 사진을 올렸다. 추사랑은 천방지축 뛰어다니는가 하면, 모래 위에 바다표범 마냥 드러누워 한가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추사랑의 긴 팔다리와 늘씬한 비율은 엄마 야노 시호를 닮은 모양이다.

추성훈은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지난 2011년 추사랑을 얻었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다시한번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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