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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 이하 '내뒤테')가 반환점을 돌아 2막에 돌입한다. 이에 후반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제거된 J인터내셔널, 손호준의 향방과 모래시계의 비밀
고애린이 남편 차정일(양동근 분) 죽음의 비밀을 어떻게 알아챌 것인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특히 차정일은 문성수 전 국가안보실장의 죽음을 목격한 유일한 인물이다. 이 사실을 아는 김본이 애린을 위해 필사적으로 비밀에 붙이고 있지만 킹스백 작전의 정보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상 남편 죽음의 비밀을 아는 것은 시간문제일 터, 차정일이 죽기 전 주차장에서 찍힌 CCTV 파일까지 삭제된 가운데 과연 고애린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될 것인지 또한 킹스백 정보원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남궁성우 프로듀서는 "전반부가 거대 음모 세력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였다면, 후반부는 거대 음모 세력의 악행에 전면으로 맞서며 긴박하게 전개될 것이다. 본격적인 첩보전의 시작과 '내뒤테'만의 코믹요소를 잘 접목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첩보와 코믹의 환상의 콜라보로 수,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최애픽으로 사랑받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내일(24일) 밤 10시 17,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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