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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엄기준이 '심멎 엔딩'을 장식했다.
극 말미에는 "한민식 후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여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완성시키기도. 특히 첫 화에 방송된 한민식 후보의 수술에 대한 배경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석한의 선택이 스토리를 절정으로 이끌고 있다.
석한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한 의원의 조건과 대선 후보 한 의원의 심장 이식 수술을 태산 병원에서 해야 하는 현일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엄기준은 '소아심장센터'라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거침없고 차가운 면모를 보이는 반면 인턴과 동료 의사들을 대할 땐 배려심 깊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최석한' 본 모습으로 돌아와,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브레이크 없는 행보로 '심멎 엔딩'을 장식한 엄기준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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