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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오동민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동민은 극 중 박태수(고수 분)를 믿고 따르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태산병원의 활력소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하며 방영 초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달 31일 방송된 <흉부외과> 11화에서는 인력이 부족한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동민은 예기치 못한 의료 사고에 당황해 미숙하게 대처한 자신을 자책했고, 태수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에 오동민은 눈물을 흘리며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좋은 의사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통을 겪은 문승재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한 오동민이 작품에서만큼이나 매력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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