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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든 4명의 스타가 공개됐다.
먼저 이하늬는 다큐PD를 맡아 직접 다큐멘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으로 불리는 이하늬의 다큐PD 도전은 이번이 처음. 다큐PD가 된 이하늬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은 '혹등고래'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포토그래퍼를 맡았다. 포토에세이를 발간할 정도로 수준급 사진 실력을 갖고 있는 엘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 특히 '동물의 사생활'은 엘의 리얼 예능 최초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박진주는 조감독으로 나섰다. 박진주는 메이킹 촬영까지 담당하여 멤버들의 모습과 현장 곳곳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하늬와의 친분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진주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하늬, 엘, 이성열, 박진주가 한 팀이 된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해외 촬영을 완료한 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네 사람은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떠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혹등고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4인 스타들의 다큐멘터리 도전기가 어떤 의미와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동물과 환경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스타들이 직접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서는 만큼, 예측불가 돌발상황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리얼 관찰 예능의 묘미까지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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