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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에는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 현상 앞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을 잡은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공조 외에도 매혹적인 만남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될수록 시간을 집어삼킬 메디컬 엑소시즘에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스트'만의 특별한 세 가지 공조를 짚어봤다.
◆2. 캐릭터 공조
인간의 몸과 영혼을 지배하려는 악마의 어두운 힘, 이를 마주했을 때 느끼는 낯설고도 압도적인 공포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강렬한 공조를 시작했다. 화려하지만 섬세한 감정묘사가 돋보이는 김종현 감독을 필두로, 독창적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사로잡은 안무가 김설진 등 각 분야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한데 모인 것.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와 높은 완성도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로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24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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