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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최고의 이혼' 촬영장에는 언제나 열정과 웃음이 넘친다.
11월 17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그 동안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차태현(조석무 역), 배두나(강휘루 역), 이엘(진유영 역), 손석구(이장현 역)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한껏 집중한 모습부터 유쾌한 모습까지. '최고의 이혼' 팀의 화기애애하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쉬는 시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차태현과 배두나의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의 이혼'은 곱씹어 볼수록 좋은 명대사가 매회 쏟아진다. 배우들 역시 대사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 깊이를 표현하기 위해 대본 연습에 집중한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의 이유는 열정과 웃음 넘치는 현장에 있다. 집중할 때는 집중하면서도, 현장을 밝게 만드는 배우들의 노력이 팀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이혼'이 의미 있는 작품으로,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뜨거운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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