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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소진이 "'더 킹'과 다른 매력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범죄 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소진은 "'더 킹'(17, 한재림 감독) 때 나왔던 캐릭터와 조금 다른 지점이 있다. 좀 더 동적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감정들을 만나는 캐릭터의 모습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며 마약계의 최고 권력자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이성민,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이 가세했고 '내부자들' '간첩'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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