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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어반자카파 TMI'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권순일은 "권순일한테 조현아란 친구이자 동료이자 선생님, 때로는 엄마같고 아주 가끔 여동생 같은 존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현아는) 일할 때 무섭다. 용인과 늘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루를 시작할 때 '선생님 기분이 어떠시니?'라고 말한다"고 전하며, 촬영 도중 들어와 장난치는 박용인에게 "너 자꾸 오지마"라고 말해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1일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 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 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발매하는 어반자카파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월 8일과 12월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11월 말 정규앨범 [05] 발매와 함께 12월 한 달 여간 전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