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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드디어 오늘(23일) 밤, 격이 다른 그녀들이 사는 곳 'SKY 캐슬'의 문이 열린다.
캐스팅이 공개된 후 "어떻게 이런 배우를 다 모았나"라는 반응을 얻을 정도로, 이름만 들어도 연기가 보고 싶어지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SKY 캐슬'에서 만난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펼치는 염정아, 섬세한 연기로 3년 만에 복귀를 기대케 하는 이태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윤세아,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오나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해온 김서형이 총출동한 것. 여기에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등 이름만 들어도 쫀쫀한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남자 배우들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서형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의 찰떡 캐스팅"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듯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갈 배우들의 연기력과 환상적인 케미에 주목해야 한다.
#2. 유현미 작가 X 조현탁 감독 X JTBC 블랙코미디
#3.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전개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에는 욕망이 꿈틀대는 그녀들이 있다. 야망을 펼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자들도 있으며, 어른들 못지않게 성공을 갈망하는 아이들도 있다. 'SKY 캐슬'은 이처럼 자신의 내면에 솔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두가 얽히고설킨 미스터리한 사건과 촘촘한 전개 속에서 인물들 간의 아슬아슬한 관계까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또한 매회 짜릿한 엔딩을 선사함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매주 금, 토 밤마다 'SKY 캐슬'의 문을 두드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SKY 캐슬', 오늘(23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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