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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남 스캔들' 신데렐라 스토리를 뒤집는 드라마가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정신을 쏙 빼놓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공항에서 아픈 엄마와 전화를 하던 은소유는 길을 잃고 당황했다. 이때 은소유는 최서준, 홍세현(서도영 분)과 마주했다. 그러던 중 최서준과 은소유는 행인의 카트 때문에 각자의 캐리어를 떨어뜨렸다. 정신을 차린 두 남녀는 캐리어를 바꿔 들고 갔다. 첫 만남부터 완전히 꼬여버린 것이다.
이처럼 '강남 스캔들' 첫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두 남녀 주인공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엄마의 치료비를 벌어야 하는 여자 주인공과 돈 많은 남자 주인공이 뒤바뀐 캐리어를 계기로 로맨스를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엮일지, 드라마의 기획의도대로 어떻게 신데렐라 스토리 뒤집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흥미로운 전개, 매력적인 배우들이 그려낼 드라마 '강남 스캔들'. 신데렐라 스토리를 180도 뒤집으며 아침 안방극장을 색다른 재미로 채워줄 '강남 스캔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SBS 아침 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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