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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이했다.
공개된 기념 영상은 생일 축하 노래 멜로디에 맞춰 'Congratulation~'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라고 자축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이승기는 "이렇게 1년이 될 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양세형도 "다들 처음엔 서로 어색해서 존댓말을 쓰고 그랬는데 (성재가) 이렇게 어깨에 손도 올리고 편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양세형은 "'1년까지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오게 돼 너무나 좋다. 1년 넘어서 2년, 3년 쭉쭉 '집사부일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저는 요즘 녹화장 오는 기분이 편하다.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형제들. 진짜 형들을 보러 오는 느낌이라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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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2019년에도 지금과 같은 에너지로 멋진 사부님들과 함께 여러분들께 감동과 웃음을 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훈훈한 마무리도 잠시, 멤버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 하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는 맏형 이상윤의 멘트에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은 "작별 인사냐"라고 디스 했고, 양세형 역시 키가 큰 멤버들의 '카메라 앵글'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NOW'에서는 '집사부일체' 1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를 열고 상승형재의 셀프캠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긴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케이크를 증정한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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