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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촬영을 해서 재밌고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 있었다. 처음엔 피곤함이 극도에 달하기도 했다. 집과 밖에서 계속 일을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금방 사람이 또 익숙해진다고 촬영을 하면서 집에서 일을 하는 것도 몸에 익어서 재밌게 촬영 하고 있다. 사실 작품으로 배우가 보여주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고 떨리는 일인 거 같다. 그래서 시청률도 중요하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고 다음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이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다.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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