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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의찬미' 오늘이 마지막회. 무엇보다 연기 칭찬 많이 받아서 기분 좋아요.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이날 종영하는 SBS TV 시네마 '사의 찬미'에서 김우진 역으로 열연했다.
이종석은 문학가를 꿈꾸는 순수한 청년에서부터 현실과 타협한 뒤 사랑과 꿈을 외면하는 기업가가 되기까지, 5년이라는 빈 서사 속 우진이라는 인물의 캐릭터 변화를 촘촘히 메꿔내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애절한 눈물 연기부터 터뜨리는 분노까지 극단의 감정변화를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려내며 '역시 이종석' 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작가로서 김우진의 삶과 평생 단 하나의 연인이었던 윤심덕(신혜선 분)의 사랑의 결말이 그려질 '사의찬미'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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