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유민상과 캐릭터 겹친다는 평 10년째 듣고 있다"고 말했다.
생애 최초 위장에 24시간 휴가를 준 김준현은 "'그렇게 먹던 사람이 굶는다니?'라는 도전이었다. 유민상과 캐릭터가 겹친다는 우려도 있다. 그런 우려는 10년도 더 된 것 같다. 분명히 나보다 유민상이 더 뚱뚱하다. 아직도 내게 '유민상 씨 잘 보고 있다'라는 말을 하신다. 그럼에도 유민상이 있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성향의 뚱뚱이가 공복을 지켜가는 과정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공복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권다현 부부가 출연하고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