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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동료들의 축복 속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이수지보다 3살 연하로, 모 기획사 관계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0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수지는 라디오 방송 중 "예비신랑이 박보검보다 잘 생겼다"는 발언 후,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박보검 이수지'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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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비신랑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이수지의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 남편의 얼굴이 공개됐다.
김영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후배 수지 결혼식. 이제 나의 인생 선배.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이수지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레스 디자이너 최명은 "이수지 결혼해요. 울지마 유민상"라며 이수지의 모습과 함께 우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는 유민상의 모습을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샘 해밍턴의 아들들인 윌리엄과 벤틀리가 화동으로 나선 모습도 SNS를 통해 공개되며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들 외에도 개그우먼 신봉선, 정지민, 개그맨 송왕호, 배우 남보라, 이시언, 양재웅, 송다은, 모델 이현이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이수지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