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금수저 외동딸 '한승주' 역으로 열연 중인 서효림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 것.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서 있는 상태에서도 열심히 대본을 탐독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대사를 읊조리며 디테일한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서효림의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서효림은 극 중 아버지 홍요섭과 눈을 마주 보며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이다. 대본을 완벽히 숙지한 채 장면의 합을 맞추기 시작,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특히 기분 좋은 미소를 띤 서효림이 들고 있는 대본에서는 빽빽이 가득 찬 색연필 표시와 메모를 볼 수 있어 빈틈없는 대본 연구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비켜라 운명아'에서의 서효림은 위기를 맞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29회에서 한승주는 아버지에게 받은 현강의 주식양도서가 사라졌음을 알게 됐다. 짚이는 게 있는 듯 최수희(김혜리 분)에게 사람을 시켜 주식양도서를 가져갔냐 물었고, 이에 격분한 최수희로부터 뺨을 맞게 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최수희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보인 한승주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위기를 헤쳐나갈 모습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