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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계룡선녀전' 안영미의 열혈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됐다.
엄경술과 직접 대면한 조봉대는 그동안 몰래 찍은 영상들을 가져 오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후 엄경술이 그의 은신처를 뒤지자 어김 없이 깜짝 등장해 혼을 빼놓기를 물론,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 엄경술을 붙잡아 계룡까지 함께 다다르게 만들었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커피 트럭 주변과 차 안을 오가며 리허설부터 집중력을 가동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선옥남(문채원 분)의 서신을 전하는 장면에서는 온화한 면모까지 장착, 시시각각 변하는 안영미의 표정에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극 후반, 선계 넘버 투로서 해야 할 일을 시작한 조봉대 역시 계룡으로 내려간 상황. 종영까지 단 2회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보여줄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9시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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