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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김상중과 21년 만에 재회 "배려하는 오빠의 미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2-24 10:5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채시라가 김상중과 2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년 2019년 3월 방송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 뱅커'의 첫 슛이 들어간 날~ 간만에 쉬크한 커리어우먼룩 헤어메이크업과 팔 걷어부치고 열심히 일하는 여성의 모습으로 분하니, 절로 에너지가 솟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올블랙 커리어우먼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게재했다.

특히 "의미 있는 건, 상중이 오빠와 MBC '미망'이라는 작품 이후 21년 만에 만나 눈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 근데 사진은 리허설 중, 안보는 장면이 찍혔네? 시간이 흘렀지만 편안하고, 낯설지 않은 느낌은 상대를 믿고, 배려하는 오빠의 미덕이 아닐까? 하긴, 그때도, 오빠는 학교 후배인 날 동생처럼 예쁘했으니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채시라, 김상중이 출연하는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원제 監査役野崎修平 / (C)Ryoka Shu,Shigeru Noda / SHUEISHA)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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