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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특선 영화와 함께 라면 집순이·집돌이도 외롭지 않다. 영화 전문 채널들이 크리스마스인 25일 풍성한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오전 9시 30분, 채널 CGV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할 로맨스 영화로 꼽히는 '러브 액츄얼리'(리처드 커티스 감독)가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CGV는 오후 시간대에는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베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잭 스나이더 감독), '콩: 스컬 아일랜드'(조던 복트-로버츠 감독) 등 대형 블록버스터를 연이어 방송한다.
슈퍼액션 역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루퍼트 샌더스 감독), '설국열차'(봉준호 감독), '러브 액츄얼리' 등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특선 영화들을 편성했다.
지상파도 특선 영화를 편성했다. KBS 1TV에서는 낮 12시10분 성지루 전미선 주연의 가족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진광교 감독)이 방송되고 오후 11시10분엔 KBS 2TV에서 외화 '월요일이 사라졌다'(토미 위르콜라 감독)가 전파를 탄다. EBS에서도 성탄특선 영화를 선보인다. 낮 12시10분엔 미니언즈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피에르 꼬팽·크리스 리노드 감독)가, 오후 10시45분엔 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엄태화 감독)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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