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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박신양과 고현정, 두 배우가 선(善)과 악(惡)의 대척점에 서서 묵직하게 중심을 잡고 있어 팽팽한 연기 맞대결이 기대되는 상황.
먼저 박신양은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극의 재미와 긴장을 주무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진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기는 강렬한 임팩트 연기를 선사, 지난 '시즌 1'에서 많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고현정의 연기는 눈빛과 표정, 목소리로 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집중시킨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흡인력 강한 연기는 순식간에 씬을 압도, 볼수록 빠져드는 치명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티저를 통해 드러난 모습은 고현정이 아닌 다른 누구도 상상할 수 없게 만들 정도라고. 이자경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그녀의 연기가 주목된다.
이렇듯 박신양과 고현정은 명성에 걸맞은 연기로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동네의 울타리를 넘어 더욱 강력한 상대와 치열하게 맞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큰 줄기는 한층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월화극의 새로운 고정픽으로 등극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1월 7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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