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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남자친구' 박보검-문성근의 흐뭇한 첫 만남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지난 '남자친구' 방송에서 차종현은 수현과 진혁의 스캔들 기사를 본 뒤 진혁이 다치게 될까 걱정되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차종현의 우려와는 달리, 진혁은 수현의 옆을 굳건히 지켰고 더욱이 쿠바 호텔 준공 문제까지 해결하고 온 바. 이에 진혁을 실제로 보게 된 차종현의 반응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진혁과 차종현의 사이에 선 남실장(고창석 분)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남실장은 차종현에게 진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 하면, 수현과 진혁의 관계를 밀어주는 큐피드이자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준 바 있다. 이 가운데 진혁과 차종현의 만남이 흐뭇한 듯 여느 때보다 밝게 웃음 짓고 있는 남실장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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