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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선규가 이하늬와 격한(?) 키스 신에 대해 "이하늬의 연인인 윤계상의 허락을 구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하늬는 극 중 진선규와 거친 키스 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키스 신이라기 보다는 힘든 액션 신이라 생각하고 촬영했다. 고난위도 액션 신이었다. 입술을 맞닿는 것보다 혀뿌리를 뽑는다는 생각으로 키스 신을 임했다"며 밝혔고 이어 진선규 역시 "윤계상에게 허락을 받았다. 막상 키스 신을 촬영하고 난 뒤에는 입술 액션 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스가 서툰 형사들의 모습으로 촬영했다. 키스 신이라기 보다는 액션 신이었다"고 밝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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