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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오늘(1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창섭은 이날 오후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이로써 이창섭은 지난해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들 중 두 번째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앞서 콘서트에서 이창섭은 "이번 콘서트가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다. 제대하고 나서 다시 재기할 거다. 잠시 휴식을 하러 가기 전 마지막이다"라면서 "너무 슬퍼하지 말고, 생각해보면 우리 오래 떨어져 있지 않는다. 내년 8월에 돌아온다. 30대가 되면 그만 웃길거다"라며 아쉬워하는 팬들을 다독인 바 있다.
한편 오는 2월 7일에는 비투비 이민혁이 의경으로 입대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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