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리갈하이' 서은수에겐 '소은수'란 별명이 있다. 소처럼 열심히 노력하며 지치지 않고 일한다는 의미다. 이번 작품에서도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역을 위해 가장 먼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찾아봤다고 한다. 노력하는 배우 서은수의 정의로운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서재인이 되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찾아 봤다"는 그녀는 "대사를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현장에서 집중을 못 한다. 그런데 '리갈하이'엔 대사를 편하게 바꿀 수 없는 법적 용어가 많아 확실히 힘들다. 방법이 없으니 죽어라 달달달 외우고 있다"고.
이번 캐릭터를 통해 서은수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포인트 역시 "캐릭터에 푹 빠져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이다. "호기심도 많고, 한번 맡은 일은 끝장을 봐야 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점들이 재인이와 내가 닮은 점"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는 서은수는 "사건 현장에 뛰어들고, 고태림(진구)과 대결하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최선을 다해 그려보겠다.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