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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가족' 이수경 "선배들 정말 친오빠·언니 같아..가족같은 촬영 분위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1-15 11:30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좀비 영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경, 엄지원. 동대문=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1.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수경이 영화 '기묘한 가족'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씨네주유한회사 Oscar10studio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이민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막내 딸 이수경은 "촬영 전부터 가끔씩 모여서 신도 만들고 리딩도 하고 밥도 많이 먹었다. 친해진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가서 정말 편했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가족같이 친 언니 오빠 같이 진짜 친구 같이 촬영했다"며 웃었다.

이어 극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마이웨이가 강한 캐릭터다. 내가 이 가족을 책임져야 겠다는 생각이 강한 캐릭터다. 굉장히 평범하지 않아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그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가 신기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변하는 모습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민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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