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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공유의 근황을 담은 화보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뷰를 통해 공유는 배우로서 자신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작품을 고를 때는 대범하고 변화무쌍해 보인다는 질문에 "계획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작품을 고를 당시에 내가 느끼는 정서가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전형적인 곳에 고여 있고 싶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스스로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을 줄 수 있느냐'이다.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진 않더라도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구성원으로 동참해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반면 화보 촬영 당시 가장 좋아하는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의 경기를 보며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는 말에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볼 때는 TV 앞일지라도 팀의 저지를 챙겨 입는다."며 소탈한 일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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