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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우식이 2019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를 시작으로 올 한 해 '기생충' '사냥의 시간'까지 각각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경제 위기가 닥친 도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담은 이야기다.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역으로 변신한 최우식은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등 동년배 배우들과 만나 끈끈한 연기 호흡을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촬영장은 활력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파수꾼'으로 섬세한 연출을 선보였던 윤성현 감독의 작품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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