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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황후의 품격 신고은의 죽음에 새로운 진실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엔딩 장면에서는 7년 전 소현황후(신고은)의 죽음이 다시 한번 그려지며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과거 남편 이혁(신성록)의 의처증으로 억울하게 연못에 빠져 죽은 것인 줄 알았던 소현황후가 사실은 서강희(윤소이)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것.
소현황후는 허우적거리며 "강희야, 살려줘!" 애원해보았지만 있는 힘껏 소현황후의 머리를 물 속으로 누르는 서강희에 손에 그대로 연못으로 가라 앉아버렸다.
앞선 방송 분에서는 7년 전 소현황후의 죽음이 남편 이혁(신성록)으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그려졌었기에 시청자들은 또 한 번의 반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과거 소현황후와 서강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박, 소현황후 죽인 진범이 서강희였다니.", "황실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너무 놀랐다. 절친이었는데 너무하다.", "배신한 것도 모자라서 죽이기까지." , "죽은 소현황후 너무 불쌍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방송 중반부에서는 소현황후의 유골함의 유골이 가짜라는 것과, 황후의 품격 1회의 첫 장면이었던 소현황후의 시신이 미이라의 모습으로 다시 재등장하면서 또 한 번 후 폭풍을 예고해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황후의 품격' 캡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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