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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출연진이 시청률 40% 돌파를 기념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뜻 깊은 행보에 나섰다.
'하나뿐인 내편'의 주역 최수종-유이-이장우는 지난 23일(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배우들은 40% 시청률 돌파 성공이라는 의미를 담아 쌀 400kg과 직접 포장한 식료품 키트 40박스를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40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덕담을 비롯해 따뜻한 정(情)이 담긴 대화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편'의 40% 시청률 돌파는 시청자여러분들의 넘치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성원에 보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오랜 시간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굿네이버스와 함께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 고 배경을 전했다.
최수종은 이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덧붙였다.
최수종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유이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최수종, 이장우 선배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 며 "'하나뿐인 내편'에 보내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고 밝혔다.
이장우 역시, "시청자분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선뜻 동참했다.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수종, 유이, 이장우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고스란히 전달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며 "전달된 쌀과 식료품이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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