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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커피 프렌즈' 유노윤호X조재윤, 특급 활약 '기부금 UP'…차선우 합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2-01 22: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커피 프렌즈' 네 번째 영업도 성공적이었다.

1일 방송된 tvN '커피 프렌즈'에는 지난주 방송에서 설거지에 열정을 불태워 감탄을 자아냈던 유노윤호의 활약이 이어졌다.

네 번째 영업, 유연석은 "죽겠다. 어떡하지"라며 계속되는 주문에 멘붕에 빠졌다. 이때 최지우는 "왜 치즈베이컨 토스트가 두 개입니까?"라고 물었다. 양세종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주문이 밀려오자 전달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생겼던 것. 양세종은 "미안해 내가 착각했어"라면서 "웃어라 세종아"라며 셀프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유노윤호는 설거지옥에 빠졌다. 그는 "경력을 빨리 쌓아서 밖으로 나가서 소통해야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남다른 몸풀기 후 "이 방에서 인생을 배운다"라며 열정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유노윤호는 싱크대 앞을 탈출해 카페 입구에서 귤 가판대를 운영하고, 야외석 주문과 서빙을 맡는 등 활동 반경을 점차 확장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유노윤호는 야외석의 주문을 받으나, 메모지를 깜빡해 주문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그는 주문을 다시금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이스크림에 빠진 에스프레소'를 '야외에 빠진 에스프레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되는 주문에 흑돼지 토마토스튜가 가장 먼저 솔드 아웃된 가운데 유연석은 새로운 메뉴를 오픈 토스트를 선보였다.

오픈 토스트는 식빵 위에 베이컨 2장, 달걀을 올린 뒤 모차렐라 치즈를 뿌리고 오븐에서 구우면 완성. 유연석은 첫 오픈 토스트 주문에 "맛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그 시각 조재윤은 손님 안내부터 서비스 제공, 요리보조, 귤까지, 컵 설거지, 서빙, 테이블 정리까지 전천후 활약으로 시선을 끌었다.

오늘도 바쁜 양세종은 자신이 할 일을 찾아나섰다. "뭘 해야하지 세종아?"라며 되뇌인 그는 테이블을 정리하고, 최지우에게 냅킨 접는법을 배우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라스트 오더 10분 전, 역대 최대 규모의 단체 손님이 카페를 찾았다. 유연석은 손호준을 끌어안은 채 "우리 대박났다"고 말했고, 손호준은 "친구야, 진짜 좋은거 맞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지우와 양세종이 나섰다. 각 팀 서브 최지우와 양세종은 주문을 받고 주문서 정리를 꼼꼼히 했다. 이어 커피를 내리고 요리를 돕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됐다. 또한 손호준은 힘들어하는 유연석을 위로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커피프렌즈'였다.

그렇게 마무리 된 네번째 영업. 이날 총 기부금은 귤값만 21만원을 포함해 1,544,000원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다음날 조재윤과 유노윤호가 촬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 손호준과 유연석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쉽지 않은 상황. 그런 와중에 유연석은 차선우(바로)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내일 촬영 취소됐다. 바로 가겠다"고 말해 유연석과 손호준, 차선우의 새로운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다섯 번째 영업을 준비했다. 그때 차선우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등장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은 두 팔을 벌려 환영한 뒤 앞치마를 선물했다. 이어 양세종이 고무장갑을 건넸고, 차선우는 "제가 일 할 곳은 저 곳인가요?"라며 설거지방으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차선우는 동갑내기인 양세종과 금세 친해지는 등 폭풍 친화력을 보였다. 최지우는 새로운 메뉴인 뱅쇼를 준비하고 두 막내는 귤 포장을 끝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12시, 다섯 번째 영업이 시작됐다.

한편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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