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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아이템'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항상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아이템'이 동시간대에 같이 시작해서 부담이 있는 것은 맞다. 워낙 주지훈 선배의 팬이었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전에 진세연 씨와 '고품격 짝사랑'이라는 작품을 찍었다. 오랜만에 전화해서 응원을 해줬다. 둘 다 좋은 작품이 돼서 선의의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박훈)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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