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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사태가 종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MBC는 버닝썬에서 마약 복용을 권유받았다는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버닝썬의 VIP였고, 직원에게 직접 마약 복용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버닝썬을 둘러싼 도촬 성추행 성폭행 폭행 마약 논란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해당 클럽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또 최근에는 아오리라멘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버닝썬 사태가 알려지기 일주일 전 이사직에서 사임하며 발빼기 논란이 일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군입대가 3~4월이라 군복무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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