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17일 육군현역제대…♥스테파니 눈물로 환영(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빈지노가 17일 전역했다.

빈지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 육탄투혼 하이 맘 앤 대드 스?, 돌아왔습니다(BYE 육탄투혼 Hi Mom and Dad Steffi)"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으며 제대의 기쁨을 만끽하는 빈지노와 그런 그를 눈물로 반기는 여자친구이자 독일인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그리고 17일 만기전역했다. 이날 팬미팅을 비롯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빈지노는 가족과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의 환영 속에 제대했다.

스테파니는 앞서 16일 "내일(17일)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래퍼 더콰이엇 등 동료 래퍼들도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빈지노 또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임 커밍 홈 D-2(I´m coming home)"이라고 전역을 알려 팬들을 반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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