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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불타는 청춘'의 보니-허니 커플이 달달한 꿀케미를 선보였다,
눈뭉치 야구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 뒤로 구본승이 도착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때 마당에 그려놓은 하트 위로 본승이 눈을 굴리려하자 경헌은 "하트 밖으로 굴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재홍은 "널 위해 (하트를) 준비했대"라 말했고, 본승은 "나라고 딱 정확하게 얘기했어? 나라고 얘기했니?"라고 경헌에게 되물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경헌은 역시 설레는 표정을 지어 핑크빛을 자아냈다.
이후 구본승 강경헌은 모자를 썼다. 똑같이 빨간모자를 쓴 두 사람을 향해 "둘이 커플 모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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