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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홍진영이 데뷔 첫 정규앨범 컴백을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타이틀 곡인 '오늘 밤에(Love Tonight)'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 신스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홍진영만의 새로운 국민 트로트가 될 전망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자신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월 발표한 발라드 '사랑은 다 이러니'가 평소 활동했던 트로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요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홍진영의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시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한편 첫 정규앨범 발매 날짜를 공식 발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홍진영은 지난 17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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