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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패션계의 황제'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 투병 끝에 지난 19일(현지시각)타계하면서 그와 각별한 인연을 맺은 한국인 스타들도 공개적으로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송혜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라거펠트가 송혜교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으로, 이제는 추억이 됐다. 송혜교는 지난 2012년 칼 라거펠트의 '리틀 블랙 자켓' 사진전 작업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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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박은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리울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잭슨은 과거 칼 라거펠트와 같이 찍었던 사진과 함께 "RIP. the legend to us"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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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2014년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라거펠트를 처음 만난 이래 매해 샤넬 컬렉션에 초청을 받으며 인증샷을 남겼고, 2017년엔 칼 라거펠트가 절친들과 찍은 화보집 촬영에 합류하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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