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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D '좀 예민해도 괜찮아'가 공개 3주만에 누적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젠더 이슈들을 디지털 드라마로 보게 되니 쉽게 이해가 가고 더욱 와닿는다 ", "실제 들어봤을 법한 대사들이 현실 분노를 불러 일으킨다", "인턴들의 회사 생활 속 젠더 이슈 해결 과정이 고구마를 먹다가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이라며 공감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6회에서는 화장실 몰카를 다룬다. 밤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최종 과제를 하게 된 유빛나(유혜인 역)가 화장실에서 수상한 복장의 남성과 마주친다. '몰카범' 일 수 있다는 빛나의 의견은 팀내 다른 사원들과 갈등을 이루고, 화장실 몰카 사건은 간단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주인공들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좀예민2'의 연출을 맡은 김기윤PD는 "매회 유튜브 인기 영상 1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콘텐츠가 담고 있는 메세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드릴 수 있는 진솔한 드라마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tvN D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매주 화, 금 오후 6시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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