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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와이스가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 다운 위용을 다시한번 뽐냈다.
트와이스는 수상소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같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BDZ'는 염원하던 일본 첫 번째 앨범이었던 것은 물론 다양한 트와이스를 선보인 작품이다. 팬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 작품으로 남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Candy Pop'은 음원과 MV 모두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다. 다양한 도전을 했고 많은 분들이 힘써 주신 작품이었기에, 사랑해주신 원스 여러분들은 물론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WICE'는 2017년 6월 28일 일본에 공개 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 및 25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본서 트와이스의 기념비적인 출발을 알린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TWICE2'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LIKEY'와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이 각각 현지 라인뮤직 톱 100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트와이스의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팬들도 함께 꿈꿔온 무대인만큼 팬들과 멋진 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는 타이틀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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