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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승현이 조한선, 오지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오지호도 "승현이랑도 친하고 한선이랑도 친하다. 규리 씨와도 친하고 장소연 씨와는 연극을 해서 개인적으로 다 친했던 배우들이다. 굳이 파악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편했다. 규리 씨가 힘들 거란 걸 알고 규리 씨만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남규리도 "어느 순간 수민 역에 이입이 돼서 마지막 신 찍을 때는 저도 모르는 감정이 생기더라. 너무 오래한 베테랑 배우는 아니지만 신선한 감정이었다. 저희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는데 저 혼자 갖고 있는 감정들이 분명히 필요했기 때문에 김승현 씨나 다른 분들에게 일부러 서먹서먹하게 대했던 적이 있다. 그 외에는 같이 홍어회도 먹고 피아노 모텔이든 호수공원이든 다들 모여서 즐거운 촬영을 했다. 많이 준비해서 들어갈 수 없고 급하게 들어간 만큼 몰입을 해야했기 때문에 몰입을 했어야 했음에도 저를 챙겨준 김승현 씨 오지호 오빠, 장소연 언니 모두가 하나하나 추억이고 기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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