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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나 혼자 산다' 속 소소한 일상이 금요일 밤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탈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낸 윤균상과 새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충재의 일상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한편, 새로운 자취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충재의 하루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에 가기 전 동네의 신축 오피스텔, 아파트를 지나던 그는 비싼 집값에 숙연해하다가도 꼼꼼하고 정갈한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며 좋은 집을 향한 열망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여러 후보의 집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급수, 배수 시설을 확인하는가 하면 누수, 결로의 흔적, 채광, 단열 등 집의 필수 요건들을 체크해 탐정을 방불케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동네 곳곳을 누비며 새 집을 보러다니던 그는 강변북로 뷰의 석양을 바라보며 "내 집은 어디에 있나"라고 복잡한 듯한 심경을 드러내 수 많은 자취생들의 공감대를 폭풍 자극하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처럼 어제(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늘 함께해서 좋은 사람들, 반려동물과 함께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일상을 보낸 윤균상과 새 집을 찾아나선 김충재의 리얼한 에피소드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로 의미있는 즐거움을 주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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