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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열여덟의 순간'에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 매력을 지닌 강기영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美친' 존재감을 과시한 강기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내 뒤에 테리우스'을 비롯해 영화 '너의 결혼식' 등에서 흥행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과 특별한 '사제 케미'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강기영은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많이 느끼고 배우는데, 이렇게 또 다른 결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오한결'은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인물인 만큼, 저에게도 또 다른 도전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드러내며 "시청자 여러분께도 찬란하게 빛나는 '열여덟의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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