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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프로듀스X101' 주제가는 '_지마'…데뷔 염원 담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3-15 14:5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꿈을 향한 소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식 주제가는 '_지마'다.

15일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측은 스포츠조선에 "타이틀곡 제목은 '_지마'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즌1 '픽미'를 시작으로 시즌2 '나야나', 시즌3 '내꺼야'에 이르기까지 프로듀스 시리즈 타이틀곡은 데뷔를 향한 연습생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프듀X'의 '_지마' 역시 '포기하지마' '넘어지지마' 등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듀 시즌1' 이래 주제가 센터는 방송 내내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프로젝트 그룹에 100% 선발됐다. '픽미'의 최유정(위키미키)과 '나야나'의 이대휘(브랜뉴보이즈)는 최종 3위, '내꺼야'의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는 2위를 차지했다. 주제가는 '프듀' 1화가 방송되기 전 먼저 공개되는 만큼, 센터는 압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 화제성과 데뷔에 목마른 연습생들에겐 포기할 수 없는 자리다.

이날 센터 선발이 마무리된 뒤 다음 합숙이 진행되며, '프듀X' 첫 방송을 앞두고 무대와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신설된 X등급으로 내려앉은 연습생들은 기존의 최하 등급 F등급 연습생들과 달리 주제가 무대에조차 설수 없다.


'프듀X'는 지난 시즌까지 출연 연습생들의 투표로 진행되던 주제가 센터 투표에 시청자(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5일 정오부터 타이틀곡 센터 선발 투표가 진행중이다. 센터 선발 투표는 이날 자정 마감된다.

공개된 센터 대상자는 등급평가 A등급 15명으로, 이중에는 그룹 업텐션의 김우석 이진혁, 빅톤의 최병찬 한승우, 마이틴의 송유빈 김국헌 등 기존 데뷔 그룹 출신 멤버들도 포함됐다. '슈스케' 출신 송유빈과 '믹스나인' 출전 경험이 있는 김국헌에겐 생애 두번째 서바이벌 출전이다.

이번 센터 선발전에는 문현빈 함원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손동표 이준혁(DSP 미디어), 김시훈(브랜뉴뮤직)까지 그간 '프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여럿 포진됐다. 이밖에도 김현빈(쏘스뮤직), 박윤솔(NEST), 강현수(AAP.Y), 최수한(개인)까지 총 15명이 센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아이돌 선발 프로젝트 '프듀X'는 이달 초 합숙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중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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