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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주헌이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신스틸러 활약을 이어나간다.
이 가운데 김주헌은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과장 '정한모' 역을 맡았다. '정한모'는 오랜 현장요원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나(한나경 역)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인물로, 강함과 유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다. 이에 지난 1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골뱅이집을 운영하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의 '이대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그가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어떤 활약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김주헌은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60일, 지정생존자'라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생각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정한모'라는 인물을 국정원이라는 특수성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적인 인물로 연기하려고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주헌이 출연하는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올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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