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빅이슈'가 제목대로 '빅이슈'를 만들었다. 좋은 의미가 아닌, 대형 방송사고로 인한 이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SBS는 방송이 끝난 후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다. 꿈은 컸지만, 현실은 달랐다. '빅이슈'는 방송가에 '빅이슈'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시청률 하락도 면치 못했다. 11회와 12회는 3.7%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 4.6%)에 비해 각각 0.6%포인트,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