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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을 휩쓰는, 연예계 사건이 눈앞에 있다!"
무엇보다 '빅이슈'는 매회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연예계 뒷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연예계 스캔들을 쫓는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빅이슈'에서 그동안 다뤄진 '실사판 에피소드 스캔들' NO.4를 되짚어 봤다.
▶실사판 연예계 스캔들 에피소드 NO1. 아이돌 도박 현장
▶실사판 연예계 스캔들 에피소드 NO2. 여배우 프로포폴 투약
과거 에이스 사진기자였던 한석주는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본사에 남기 위한 특종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상황. 이에 한 클리닉 스캔들을 쫓던 중 여배우 오채린(심은진)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하고 성추행하는 김원장(조덕현)의 모습을 포착, 촬영했다. 이를 알게 된 김원장이 한석주 부인인 배민정(최송현)과 거래를 시도했지만 한석주는 사진을 내보냈고. 김원장은 특권층이 숨기고 싶어하는 환부를 기록한 태블릿으로 지수현을 매수, 오채린이 거짓 기자회견을 하도록 만들었다. 심지어 김원장이 자살하면서, 나락에 빠진 한석주는 급기야 아내가 딸을 데리고 떠나면서 모든 걸 잃은 알코올 중독 홈리스가 됐다. 반면 지수현은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의 편집장이자 파파라치 세계의 권력자가 됐다.
▶실사판 연예계 스캔들 에피소드 NO3. 대기업 회장과 신인 여배우 스폰서 스캔들
지수현은 행사장에서 만난 경호원K(최낙원)로부터 신인 여배우 장주현(김연서)과 스폰서인 한강그룹 홍회장(이도경)의 스캔들을 알게 됐다. 더욱이 경호원K가 홍회장의 아이를 임신한 장주현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홍회장이 보낸 남자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 이후 지수현은 여전히 아픈 딸로 인해 돈이 필요한 한석주에게 사진 한 장을 찍어 올 것을 제안했고, 한석주를 한 고급 요양원에 입원시켜 감금돼있는 장주현의 사진을 찍어올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한석주는 이른 아침 별다른 보호 장비 없이 인공암벽에 오르는 위험을 감수, 잠시 밖으로 나온 임신 중인 장주현의 모습을 찍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수현은 홍회장과의 거래로 장주현의 스캔들을 남자 배우와의 속도위반 결혼으로 덮어버리며 스캔들을 마무리했다.
▶실사판 연예계 스캔들 에피소드 NO4. 톱 배우 병역 비리
재벌 집안 손자로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오른 톱 배우 백은호(박지빈)는 군입대를 앞두고 영화촬영 도중 당한 부상이 희귀 유전병 때문이라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상태. 하지만 백은호가 지닌 출생의 비밀을 파악한 지수현은 백은호가 병역 기피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고 특종 팀 모두를 투입해 잠복 취재에 나섰다. 지수현이 치밀하게 세웠던 두 번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한석주는 백은호를 끈질기게 뒤쫓았고, 결국 한석주가 두발로 멀쩡히 걸어 나오는 백은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지수현과 한석주의 동맹 관계가 시작됐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도 '빅이슈'를 시청하면서 우리가 뉴스나 기사로 접했던 사건들이 떠올랐을 것"이라며 "일찍부터 사전 기획된 작품이어서 이미 탄탄하게 대본 작업이 되어 있었기에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방송분에는 더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연예계의 검은 뒷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3, 14회분은 오는 2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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