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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문가영이 색다른 첫사랑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아빠와 연락이 닿지 않자 수연은 우식, 준기, 기봉에게 자신의 집에서 핸드폰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했다. 수연은 동정심을 자극하는 눈빛으로 세 사람을 은근히 압박했다. 결국 수연은 신혼집으로 향하고, 남편 민석(정은우 분)과 시어머니(문희경 분)가 수연에게 결혼을 없던 걸로 하자며 으름장을 놓아 절망했다. 이를 보고 화가 난 우식, 준기, 기봉은 신혼집을 쳐들어 가 자신들을 첫사랑 1, 2, 3호라고 소개하며 수연의 복수를 대신해 통쾌함을 안겼다.
문가영은 기상천외한 스토리 속에서 학창시절 겪었을 법한 첫사랑 로맨스로 현실감을 부여했다. 결혼까지 파토 나며 한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처지에 터져버린 눈물은 앞서 코믹한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시청자들의 순간적인 감정 이입을 이끄는 힘을 발휘했다.
한편, 문가영을 비롯해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안소희, 김예원 등이 출연하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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