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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 권율이 한상진을 포승줄에 묶은 채 연행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통쾌한 사이다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리모콘을 사수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1일(월) 권율(박문수 역)이 한상진(위병주 역)을 연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상진이 포승줄에 온 몸이 묶여 연행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한상진은 그동안 보여온 오만하고 기세 등등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고개를 떨군 채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있다. 특히 갈 곳을 잃어버린 듯 흔들리는 눈빛에서 모멸감에 휩싸인 그의 비참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컷 속 한상진은 분노에 휩싸여 격하게 저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상진은 자신이 은폐했던 범죄가 발각된 뒤 백성들이 퍼붓는 야유와 오물을 고스란히 맞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와 함께 권율의 눈빛이 비장하게 반짝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권율은 이필모의 죽음뿐만 아니라 한상진이 사헌부의 부정부패, 금품수수 비리를 눈감아주는 등 결탁 의혹까지 조사했던 바. 그가 한상진의 모든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오늘(1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SBS '해치' 제작진은 "극 중 권율은 한상진의 이필모 살인죄는 물론 그가 저지른 모든 악행을 낱낱이 밝히는 단죄를 내릴 것"이라며 "오늘(1일) 안방극장에 터질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오늘(1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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