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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군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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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가수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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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선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거짓 없이 이야기하고, 수사에 협조했다"며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됐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정준영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단체대화방 멤버 중 최종훈, 승리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단톡방 내의 범죄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해당 사건에 연루된 용준형은 군 입대 소식에도 여전히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용준형은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했으며 그룹이 2017년 이름을 바꾸면서 5인조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다음은 어라운드어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입니다.
금일 (2일) 그룹 하이라이트의 전(前) 멤버 용준형이 제 2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하였습니다.
오늘 낮 12시경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의 배웅속에 조용히 입대하였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복무 생활을 다짐하였습니다.
용준형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라운드 올림.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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